•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생활안전' 공무원 공채 필기 합격자 女 60%

등록 2017.11.27 18: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지방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을 앞둔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공무원학원. 2017.06.15.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지방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을 앞둔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공무원학원. 2017.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정부가 지난 7월 국민안전·민생 분야 공무원을 추가 선발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치러진 생활안전분야 공무원 공개채용경쟁 필기시험에서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에서 여성합격자 비율이 60%를 기록, 일반 정기 공채시험 필기 합격률(45.7%)보다 높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생활안전분야 공채는 ▲근로감독 ▲인천공항 제2터미널 및 가축질병방역 분야에서 모두 429명(7급 113명, 9급 3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6만8032명이 응시해 557명이 통과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 합격자는 557명 중에 334명으로 60%를 차지했다.

 인사처는 "이번 생활안전분야 공채시험에서는 남성합격자 비율이 높았던 교정직과 기술직 등을 선발하지 않아 여성 합격자 비율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필기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5세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283명으로 전체의 50.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은 20~24세 109명(19.6%), 30~34세 91명(16.3%) 순이었다.

 이번 필기 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접시험은 다음달 12~14일 경기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28일 발표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