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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순직 조종사 영결식 전날 조화···靑비서관 조문

등록 2018.04.10 08: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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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7일 오전 대구 동구 입석동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전투기 F-15K 비행사고로 순직한 조종사들의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2018.04.07.  wjr@newsis.com

【대구=뉴시스】공군 F-15K 전투기 비행사고로 순직한 조종사들의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DB). 2018.04.07.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임무수행 도중 F-15K 추락으로 순직한 고(故) 최필영(29) 소령과 박기훈(27) 대위의 영결식 전날인 지난 6일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내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6일 대통령 명의의 조화가 (빈소에) 보내졌고, 김도균 국가안보실 소속 국방개혁 비서관이   조문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임무를 마치고 부대로 귀환 중이던 F-15K 전투기 1대가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인근에 추락, 조종사 2명이 목숨을 잃었다. 공군은 대구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부대장으로 영결식을 엄수했다.

 한편 청와대는 전투기 추락사고에 대한 국가위기관리센터 차원의 대통령 종합 보고가 이뤄진 뒤 관련 입장을 내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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