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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차량돌진' 한인 중상자 2명 추가…사망 2 중상 3

등록 2018.04.25 10: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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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사건 이후 경찰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25세 알렉 미나시안으로 경찰 당국은 그가 고의로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했다. 2018.04.24.

【토론토=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사건 이후 경찰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25세 알렉 미나시안으로 경찰 당국은 그가 고의로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했다. 2018.04.24.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 인도 돌진 사건에 따른 한국인 중상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우리 국민 피해자는 사망자 2명, 중상자 3명 등 모두 5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한 "현재까지 공관과 영사콜센터로 접수된 우리국민 연락 두절자 17명에 대한 안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주토론토총영사관을 통해 관할 경찰서장을 면담, 사상자 신원 확인 및 우리 국민 지원 전담 경찰관 지정을 요청했다"며 "향후 피해자 가족의 현지 방문 지원 및 피해 보상제도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24일 오전 2시30분)께 토론토 북부 노스욕(North York) 지역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최소 10명의 사망자와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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