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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나경원에 유감 표명 전달? 안했다…고려 안 해"

등록 2019.05.21 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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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호프 회동서 유감 표명 메시지 전달했다는 보도…이원욱 "오보"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호프집에서 '맥주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2019.05.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호프집에서 '맥주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2019.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전날 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에게 패스트트랙 추진으로 인한 국회 파행 사태에 대해 유감 표명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유감 표명을 했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런 거(유감표명) 지금 고려 안 한다"고 밝혔다.

이원욱 수석부대표 역시 "오보다. 유감 표명을 전혀 안했다"면서도 "그 정도는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앞서 한 매체는 이 원내대표가 전날 나 원내대표와 가진 호프회동에서 나 원내대표에게 '패스트트랙 국면을 포함한 최근 과정에서 여러 불미스러운 사안이 발생한 데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유감 표명 메시지를 낼 테니 국회에 복귀해달라'는 취지의 협상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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