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의약품 등 대이란 수출 재개 협의 가속화에 합의
정부합동대표단, 美국무부·재무부와 만나
대이란 인도적 교역 재개 방안 등 논의
실무대표단, 17~18일 이란 방문 긍정 평가
![[서울=뉴시스] 정부합동대표단(수석대표: 홍진욱 외교부 아중동국장)은 2월20일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부실장 및 미 국무부 이란 특별대표실 닉 스튜어트(Nick Stewart) 비서실장을 각각 면담하고, 대이란 인도적 교역 재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외교부 제공)](https://image.newsis.com/2020/02/21/NISI20200221_0000481885_web.jpg?rnd=20200221111224)
[서울=뉴시스] 정부합동대표단(수석대표: 홍진욱 외교부 아중동국장)은 2월20일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부실장 및 미 국무부 이란 특별대표실 닉 스튜어트(Nick Stewart) 비서실장을 각각 면담하고, 대이란 인도적 교역 재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홍진욱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은 미 워싱턴DC에서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 브래드 스미스 부실장 및 미 국무부 이란 특별대표실 닉 스튜어트 비서실장을 면담하고, 우리 관계부처 실무 대표단의 이란 방문 협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같이 합의했다.
앞서 외교부와 기획재정부 등으로 구성된 관계부처 실무대표단은 지난 17~18일 이란을 방문해 인도적 교역 재개 방안 등 협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합동대표단의 방미는 지난해 9월 이후 미국의 대이란 추가적 제재 부과 등으로 잠정 중단된 대이란 인도적 교역 재개 방안을 마련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민관합동 대표단의 미국 방문, 11월 경제협력대표단의 이란 방문 등 미국, 이란 등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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