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논의…의료계 "규제 간소화를"
등록 2020.03.16 18:32:53
민주당 "치료제 조속 개발 위해 할 일 찾을 것"
정부 "치료제 개발에 추경 활용…추가 예산도"
의료계 "치료제 임상·연구 부문 규제 해소해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질병본부 본부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치료제TF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16.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16/NISI20200316_0016181689_web.jpg?rnd=20200316142915)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질병본부 본부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치료제TF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16.
[email protected]
당 코로나19 치료제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료계 전문가 및 제약협회 관계자들과 긴급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에선 김상희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부위원장, 허윤정 치료제TF단장, 이원욱 총괄본부 부본부장, 윤일규 의료진대책TF단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서경원 의약품심사부장 등이, 전문가로는 대한감염학회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대한항균요법학회 김남중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 등이 참석했다.
김상희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료제 대응이야말로 우리가 코로나19를 확실하게 극복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현재 국내외의 치료제 개발이 어느 정도 단계에 있고 언제 개발 가능하며 조속한 치료제 도출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해야 할 일을 찾아내겠다"고 강조했다.
허윤정 TF단장도 "현실적으로 볼 때 백신은 긴 임상실험 단계와 안정성을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현실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치료제가 얼마나 빠른 기간 내에 성적을 낼 수 있는지 기대하고 있다"고 독려했다.
이어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치료제 개발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외에도 추가 예산 지원 요구와 함께 임상연구 등 개발 과정에서 규제 간소화 제안도 나왔다.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국내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치료제 연구 현황을 보고한 뒤 "보건복지부 추경 예산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관련 연구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서경원 식약처 부장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속심사 예산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한 아산병원 교수는 "임상과 연구 영역에 코로나19라는 응급상황에 필요한 행정 규제를 해소할 대안이 필요하다"며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행정 절차 간소화를 주문했다.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혈액관리법 개정 등을 필요한 제도보완과 함께 치료제 관련 민관협력체계와 해외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지적했다.
당 치료제TF는 이번주 중 제약회사 등 치료제 개발을 하는 민간기업·전문가들과 별도로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