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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ICAO 공중보건위기 대응 협력 프로그램 참여

등록 2020.07.02 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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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ICAO 공중보건위기 대응 협력 프로그램 참여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우리 정부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공중보건위기 대응 협력 프로그램(CAPSCA)에 참여한다.

외교부와 국토교통부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분야에서 공중보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CAPSCA 참여를 통해 우수한 항공 방역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항공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항공 회복을 추진키로 했다.

CAPSCA는 코로나19나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 등 항공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사태에 대한 사전계획 및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으로 148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적 감염병 확산시 국제적인 차원에서 함께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공중보건위기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교육 훈련 등을 제공한다.

향후 정부는 CAPSCA에 참여해 ICAO 이사국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국제사회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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