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식품위생법 위반 1위 GS25…이어 CU·세븐일레븐
편의점 식품위생법 위반, 최근 5년간 2.5배 증가
절반 이상이 '유통기한'…"본사 차원 교육 필요"
[서울=뉴시스]최근 5년간 편의점 브랜드별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김원이 의원실 제공)
1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편의점 브랜드별 식품위생법 위반현황' 자료에 따르면 편의점 업체들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2016년 268건에서 2019년엔 670건으로 2.5배나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총 위반건수는 1848건으로 GS25가 전체의 36.8%인 680건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식품위생법 위반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어 CU 559건(30.2%), 세븐일레븐 398건(21.5%) 등의 순이었다.
[서울=뉴시스]최근 5년간 편의점 브랜드별 식품위생법 유형별 위반 현황. (자료=김원이 의원실 제공)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에 대해 대다수 편의점 업체들이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지만, 편의점들의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는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어 위생당국과 편의점 본사의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목포=뉴시스] 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 (사진=김원이 국회의원실 제공) 2020.06.0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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