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토부·LH 등 근무자·가족 토지거래 전수조사"
"3기 신도시 전체 대상…총리실이 지휘"
"위법시 수사 의뢰 등 엄중히 대응하라"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3.02.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명 신도시 투기 의혹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3가지 사항을 정부에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전수조사는 총리실이 지휘하되, 국토부 합동으로 충분한 인력 투입해 한점 의혹 남지 않게 강도높이 조사하라"며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수사 의뢰 등 엄중히 대응하라"고 했다.
아울러 "투기 의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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