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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장동 특검 촉구 '국회-청와대 도보투쟁' 제안

등록 2021.10.04 12:07:17수정 2021.10.04 16: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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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국감 시즌 등 고려

시기·참가자·방식 등 결정 안돼

오늘 원내대표 기자회견 여론전

[성남=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개발 특혜 의혹 관련 경기 성남시 판교 대장동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2021.09.29.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개발 특혜 의혹 관련 경기 성남시 판교 대장동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2021.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최서진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도보투쟁을 제안한 것으로 4일 전해졌다.

국회에서 청와대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대국민 여론전을 계획하고 있는 것인데, 코로나 상황과 국감 시즌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시기와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확정은 아니다. 당 대표가 도보 투쟁 의지가 있는 것 같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표가 하면 하게 되지 않겠나. 다만 지도부만 하는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게 없다"라고 했다.

이어 "최고위 의결 사항은 아니고 당 대표가 하겠다고 하면 최고위원들은 참석 의사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구속에 맞춰 꼬리 이재명 지사와 유 씨와의 연관성, 검찰 수사 및 특검의 당위성 등을 강조는 대국민 여론전을 위한 자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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