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文대통령의 경선 57% 지지율 기대"
"이낙연에 대한 실망과 원망 반사이익에 많은 표 기대"
"설훈 발언, 선 넘었지만 대응 안 해…2등에 관대해야"
"친문 지지층 결집 위해 유시민 등 나서 지지 호소"
![[화성=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미래형스마트밸트 전략발표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1.10.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0/07/NISI20211007_0018024196_web.jpg?rnd=20211007171807)
[화성=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미래형스마트밸트 전략발표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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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 총괄 특보단장인 안민석 의원은 이날 오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높은 투표율은 '이재명을 지켜야 한다'는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경기·서울 지역 순회 경선 전망에 대해서는 "경기도 민심은 이재명의 정치적 고향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표를 모아야 한다는 분위기"라며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표를 얻고, 60% 지지율을 넘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서울 당원들의 표심은 이재명에 대한 압도적 지지라기보다 이낙연에 대한 실망과 원망의 반사이익으로 이 지사가 많은 표를 얻을 것"이라며 "(이 전 대표가) 종로 지역구를 던져서 내년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는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이 전 대표에 대한 원망과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 의원은 "지금 형국은 민심의 변화를 바라는 호랑이 등에 올라타 달리고 있는 이 지사를 흔들거나 저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이 총연대한 것"이라면서 이 전 대표 측을 겨냥해 "이 기득권 세력에 동조하는 특정 후보 캠프와 함께 호랑이 등에 탄 이재명을 끌어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낙연 캠프 선대위원장인 설훈 의원이 불복으로 해석될 수 있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서는 "선을 넘은 것"이라면서도 "민감하게 대응하지 않는다. 1등 후보는 2등 후보 입장에 관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맞불을 놓는 것도 원팀을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 전 대표 측에서는 막판에 뭐든 하고 싶지 않겠느냐. 이틀 남은 기간 동안은 더 이상 선을 넘지 않았으면 좋겠고, 원팀을 위해 신중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캠프는 친문(親文) 지지층이 이 지사에게 가지고 있는 반감을 해소하고, 본선 이후 당원 간 화합을 위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같은 '친노(親盧)' 인사들이 나설 수 있다고도 했다.
안 의원은 "유 이사장을 포함해 어느 캠프에도 속하지 않았던 진보 진영의 '셀럽(유명인사)'가 있지 않느냐"며 "지지자들의 신망을 받는 셀렙들이 나서서 이 지사에 반감을 가지고 잇는 지지층에 지지 호소를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기대하고, 그런 게 준비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명 캠프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윤 전 총장 가족의 비리 의혹을 정조준했다.
총괄 선대본부장인 박주민 의원은 윤 전 총장의 무속 관련 논란에 대해 "총장 사퇴도 대통령 출마도 무속인의 영향을 받아서 결정했다는데 너무 걱정이 된다"며 "앞으로 대통령이 된다면 나라 운영은 어떻게 할 거냐"고 따졌다.
안 의원은 "개명은 과거의 흔적을 숨기고 싶어서 이름을 바꾸는 경우가 있다. 정유라가 정유연에서 이름을 바꾼 것도 그런 이유"라며 "김건희 씨도 2008년에 김명신에서 개명을 했다. 자신의 인생을 지우고 싶어했던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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