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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러 우크라 침공에 "장병들 정신전력 강화 계기 삼아야"

등록 2022.02.28 09: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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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이브리드 전술을 실전 적용"

교민 철수지원 위한 국방 대응반 운영

[서울=뉴시스] 서욱 국방부 장관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주요 지휘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2.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욱 국방부 장관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주요 지휘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2.0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군의 대비 태세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28일 오전 주요 지휘관 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교민 철수지원을 위한 국방 대응반 운영, 현지 연락체계와 공군전력 대기태세 유지를 포함해 군이 취할 수 있는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이번 우크라이나 전면 공격 상황에서 확인된 몇몇 특징은 우리 안보에 큰 시사점을 주고 있다"며 "러시아는 현대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사이버전, 심리전, 비정규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술을 실전 적용했고 우크라이나의 국가 및 군사 중요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짚었다.

서 장관은 그러면서 "이 같은 안보 상황하에서 우리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우리 안보에 주는 함의를 되새기며 장병들의 정신전력 강화를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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