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대사 만난 尹 "러 침공 규탄, 제재 동참은 너무나 당연"(종합)
윤 후보, 포노마렌코 대사 접견 후 성금 전달
尹 "우크라 결사 항전 지지"…우크라 대사 "철저한 제재 해달라"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접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02/NISI20220302_0018546411_web.jpg?rnd=20220302183309)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접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02. [email protected]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포노마렌코 대사의 접견을 받고 "조국이 침공당해서 얼마나 마음이 고통스럽고 힘드시냐"며 이같이 위로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러시아의 침공 목표는 우크라이나를 파괴하고 무력으로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것은 우크라이나 영토주권 침해"라고 규탄했다.
이어 "이러한 점에서 한국과 한국분들이 우크라이나를 강력히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푸틴 정권에 대해 앞으로도 후속적인 조치가 있길 바라고 전면적 제재조치가 있기를 요청드린다. 한국이 이런 제재 조치에 동참한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평화를 사랑하고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존중하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많은 자유국가들이 명백히 국제법 위반인 러시아의 침공에 대해서 규탄하고 또 제재에 동참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화답했다.
또 "저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이번에 우크라이나 대통령께서도 신청한 EU가입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하고 강력히 지지한다"며 "러시아 역시 국제법에 위반된 전쟁 행위를 중단하고 세계 각국에서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독립 그리고 평화를 위한 국제법상의 조치를 신속히 취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인도주의법과 도덕성에 대한 체계적인 위반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싶다"며 "한국의 대선후보로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해주고 현재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범죄에 대해 정말 철저한 제재와 정책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강력한 군대에도 불구하고 무차별 공격에도 이에 항거하고 저항하며 강력히 맞서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만의 전쟁이 아니고 유럽 전체의 안전, 안정이 걸려 있고 전세계의 문제"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접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02/NISI20220302_0018546419_web.jpg?rnd=20220302183309)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접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02. [email protected]
또 "사이버 보안 기술에 있어서 저희를 지원해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한국 국방부에 헬멧, 방탄조끼 등의 지원을 요청한 사실도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비공개 회동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안전을 기원하고 한국 교민의 안전도 챙겨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의 서신과 후보 개인의 성금을 전달했다.
해당 서신에는 러시아의 침공 및 우크라이나의 여러 손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비극적 상황에 대한 공감하고, 우크라이나의 국민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경의감,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내용이라고 당은 전했다.
윤 후보는 접견 후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독립, 평화를 지지한다"며 "대한민국은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머뭇거리지 않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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