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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해 농사 총동원령…"현존 위협, 도전 과감 돌파"

등록 2022.05.11 06: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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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지원 요구…"모든 힘 총집중"

가뭄 피해 대응도 지속…"총결사전"

[서울=뉴시스]11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강서구역, 평원 원화협동농장 등에서의 모내기 상황을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2022.05.11

[서울=뉴시스]11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강서구역, 평원 원화협동농장 등에서의 모내기 상황을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2022.05.11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올해 농업 성과를 적극 요구, 주문하고 나섰다. 최근 대대적 가뭄 피해 대비 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모내기에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하라"면서 분위기를 조성하는 모습이다.

11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사설에서 "모내기는 한 해 농사 운명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영농 공정"이라며 "모내기를 제철에 결속하는 건 당의 존엄 높은 권위를 백방으로 보장하기 위한 중요 정치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의 뜻대로 알곡을 정보당 1t씩 더 증수해 실제적 결과를 이뤄내자면 결정적으로 모내기를 제철에 결속해 다수확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야 한다"며 "올해 농사를 잘 짓는 건 5개년 계획 수행 총진군에 나서는 절박한 요구"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지금 우리는 세계적 보건위기 상황을 비롯해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을 과감히 돌파하면서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 부흥, 발전의 새 시대를 열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고 농업 생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초를 착실히 다져야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사회주의 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세계에 떨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모내기에 대한 역량 투입을 주문하고 "지금 가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이 긴장하게 벌어지고 있는 현실적 조건은 농사에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 총집중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인민경제 모든 부문, 단위에선 농사에 모든 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모내기에 필요한 노력과 설비, 물자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해 주라"며 모내기 기간 전력, 비료, 수송 등 지원을 요구했다.

이외 "온 나라가 농촌 지원으로 법석 끓게 해야 한다"며 "농사를 잘 짓는데서 비료, 농약을 비롯한 영농 물자를 충분히 보장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농업근로자가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사상동원사업을 화선식으로 힘 있게 벌리는 것"이라는 등의 언급을 했다.

이날 노동신문은 강서구역, 평원 원화협동농장 등에서의 모내기 상황을 다뤘다. 또 농촌 지원을 위한 설비, 자재, 동력 생산 상황을 소개하면서 "여러 부문에서 영농물자 우선 보장을 위한 생산돌격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가뭄 피해 대응도 지속 중인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가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각지 일꾼들과 근로자들 열의가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고조 중"이라고 밝혔다.

또 "화물자동차, 트랙터를 비롯한 각종 윤전기재와 양수 설비들이 모두 동원된 가운데 물주기가 긴장하게 진행 중"이라며 "모내기에 이용할 물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가물과의 투쟁은 단순한 물주기가 아니다"라며 "오늘날 사회주의 수호전이고 당 정책 옹위전이며 농업 전선에서 승전고를 높이 올리기 위한 총결사전"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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