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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장 경선 탈락 후보들 '이민준 원팀 지원' 약속 이행

등록 2022.04.27 09: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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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병주·이재창 예비후보 '이민준 경선 후보' 지원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병주·이민준·이재창' 나주시장 예비후보 3인이 나주 금성관 앞에서 후보 단일화 추진을 선언한 후 맞잡은 손을 치켜들고 원팀을 외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2.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병주·이민준·이재창'  나주시장 예비후보 3인이 나주 금성관 앞에서 후보 단일화 추진을 선언한 후 맞잡은 손을 치켜들고 원팀을 외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2.04.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6·1 지방선거 전남 나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복수의 후보들이 경선 통과 후보를 지원하기로 한 '원팀 선거' 약속을 이행했다.

27일 민주당 이민준 나주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모처에서 이민준 경선 후보와 모임을 가진 김병주, 이재창 예비후보가 당초 결의한 '컷오프 후보가 경선 진출 후보를 지원하는 방식의 후보 단일화'에 동의했다.

앞서 이들 예비후보 3인은 지난 11일 오전 나주 금성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시장선거 출마자들 중에선 처음으로 공개 선언을 통해 이같은 방식의 후보 단일화를 시민들에게 공개 선언했었다.

당시 이들 후보들은 컷오프를 1명만 통과하면 나머지 탈락자들이 원팀으로 당 경선과 선거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단일화 후보 중에서 시장에 당선되면 지원에 나선 후보들과는 정책연대를 통해 역할 참여 형태로 시정에 합류하기로 합의했었다.

당초 합의대로 이민준 경선 후보 지원에 나선 이재창 예비후보는 "시민들 앞에서 약속한 원팀 선거를 통한 후보 단일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날 회동을 했고, 이민준 후보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이기병·백다례·이웅범' 나주시장 예비후보 3인이 윤병태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날 예비후보 3인은 윤병태 예비후보가 제안한 '나주 대전환 정책연대' 참여 협약식을 하고, 경선과 본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역대 최다 후보가 출마한 민주당 나주시장 예비경선은 총 10명이 적격심사를 받은 가운데 강인규 현 시장을 포함한 7명이 탈락하고, '윤병태·이민준·최용선'(가나다순) 후보 3인 경선 체제로 압축돼 본선을 앞두고 있다.

전남지역 민주당 국민참여경선은 오늘(27일)부터 22개 시·군 지자체장을 시작으로 광역의원, 기초의원 순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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