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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선택은…19대 대선, 230개 투표장서 시작

등록 2017.05.09 06: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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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6선거구 노형초등학교 1층 로비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7.05.0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6선거구 노형초등학교 1층 로비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7.05.0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를 기해 도내 230개(제주시 142, 서귀포시 88)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은 정해진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돼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하면 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는 51만4264명(제주시 37만2539명, 서귀포시 14만1725명)의 제주도민이 투표에 참여한다. 

 이날 제주시 노형동 제6선거구에서 가장 먼저 투표한 이주권(44) 이경미(44·여) 부부는 “셀레는 마음 때문에 밤새 잠을 잘 수 없었다. 세수도 안 하고 달려왔다”며 “지지하는 후보가 올바른 나라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회사원 박모(34·여)씨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그 어떤 선거 보다 특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게 주어진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아침 일찍 투표장에 나왔다"며 "서민을 위해 일을 잘할 것 같은 정직한 후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6선거구 노형초등학교 1층 로비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7.05.0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6선거구 노형초등학교 1층 로비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7.05.09.  [email protected]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유권자가 투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투표관리관 및 사무원, 경찰공무원, 투표안내 전문인력, 장애인 투표활동 보조인력 등 총 2500여 명의 인력을 투표소 등에 투입했다.

 '내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인터넷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에 관한 선거정보는 각 가정에 발송한 선거공보와 중앙선관위 누리집의 정책·공약알리미(http://policy.nec.go.kr)에서 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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