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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거래대금 157억으로 사상 최고치…바이오 강세

등록 2018.01.10 17: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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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자료 = 한국거래소 제공)

【서울=뉴시스】(자료 = 한국거래소 제공)

상위 종목 3개사, 툴젠·엔지켐생명과학·노브메타파마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이 10일 사상 최고치를 재차 갈아치웠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는 이날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이 157.0억원으로 집계, 종전 최고치 129.1억원(2016년 3월8일)을 약 1년10개월 만에 경신했다고 밝혔다.

코넥스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3분기까지 11.8억원 수준에 그치다가 지난해 10월부터 21.0억원으로 불어나기 시작해 11월에는 37.8억원, 12월에는 39.0억원까지 늘었다.

종목별로는 바이오 종목의 강세가 뚜렷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 3개사는 툴젠(98.0억원), 엔지켐생명과학(19.5억원), 노브메타파마(7.7억원) 순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의 호조세에 힘입어 향후 더욱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넥스 시장의 시가총액 역시 지난 5일 5조4517억원을 기록해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지난 8일 5.7조원, 지난 9일 5.8조원, 10일 5.9조원을 기록하는 등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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