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계탕, 中 수출재개 소식에 닭고기주 강세
삼계탕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발생으로 수출이 중단됐던 삼계탕의 중국 수출 재개 소식에 닭고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47분 현재 마니커(027740)는 전날보다 46원(6.75%) 오른 727원에 거래되고 있고 체리부로(066360)는 전날보다 160원(4.41%) 오른 3785원에 거래 중이다. 하림(136480)은 1.54%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한·중 관계 당국의 검역 협의에 따라 중국 정부에 등록된 국내 닭 도축·가공 작업장 11곳에서 생산된 삼계탕의 수출이 즉시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국내 닭 도축·가공 작업장 11곳 인근 농장에서 지난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AI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작업장에서 생산된 삼계탕의 중국 수출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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