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징주]한국콜마, CJ헬스케어 인수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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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선 한국콜마 재무적 부담요인도 존재 우려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CJ헬스케어 매각 우선협상대상로 선정된 한국콜마의 주가가 21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7만7600원)보다 5100원(6.57%) 오른 8만2700원에 마감했다. 한국콜마는 장 초반 20% 넘게 급등, 9만8400원까지 치솟았다.
한국콜마홀딩스 역시 전 거래일(4만6100원)보다 250원(0.54%) 오른 4만6350원에 마감했다. 한국콜마콜딩스도 장 초반 20% 넘게 오르면서 5만7000원을 찍었지만 상승폭을 줄이면서 보합세로 마감했다.
앞서 CJ그룹과 매각주관사링 모건스탠리는 CJ헬스케어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콜마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번 거래 대상은 CJ제일제당이 보유한 CJ헬스케어 지분 100%다. 한국콜마 컨소시엄은 CJ헬스케어 지분 100% 인수에 1조31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한국콜마는 주로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사업을 영위해 왔다. 2002년 제약사업에 진출해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등 주요 제약사 등 주요 제약사를 대상으로 위탁생산(CMO) 사업을 하는 등 관련 업계에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제약업계 10위 안에 드는 상위 제약사다. 전체 매출액의 85%가 의약품 매출이며, 컨디션, 헛개수 등을 판매하는 H&B 사업부문이 1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에 영위하고 있던 CMO(의약품위탁생산) 사업과 CJ 헬스케어의 전문의약품과 건강미용 사업을 결합해 종합 제약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콜마는 그룹 전체적으로 화장품, 제약, 건기식 부문을 균형있게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존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온 제약 CMO 사업 및 R&D, CJ 헬스케어의 영업력으로 시너지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인수 비용에 대한 부담은 존재하지만 지난해 사드 이슈로 인해 국내 화장품 시장이 특히 영향을 받았던 만큼 중국향 화장품 사업 외에도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은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CJ헬스케어 인수는 내용고형제, 연고제 중심의 콜마그룹의 제약 CMO 사업이 바이러스백신, 수액제제, 항암제까지 아우르는 R&D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해 글로벌 CMO 그룹으로의 도약에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서영화 SK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가 아큐시네트를 인수했던 방식의 인수 금융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한국콜마는 일정기간 사모펀드에 확정 이자를 지급하고 매년 사모펀드의 지분을 매입해야 한다"며 "한국콜마를 레벨업 시키는 요인임에 분명하지만 재무상황을 감안할 경우 상당한 재무적 부담 요인 또한 존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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