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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국전력, 2분기 연속 어닝쇼크에 약세

등록 2018.05.15 09: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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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한국전력(015760)이 2분기 연속 어닝 쇼크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3만7300원)보다 650원(1.74%) 내린 3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1276억원의 영업손실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2504억67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5조7060억원이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2300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원자력 발전소 이용률이 54.9%에 머물며 연료비와 구입전력비 또한 크게 증가해 전반적인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수익성 악화 요인에도 불구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가격체계 개편이나 전력수요 상승이 단기간에 발생하기는 요원하다고 판단된다"며 "별도기준 수익성 악화 속도가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어 배당 수익률도 전년대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동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원전가동률 상승이 기대되고 2019년 원전 증설로 전력 믹스가 개선될 전망이나 낮아진 이익 레벨을 감안할 경우 배당투자 매력이 높지 않다. 또 요금 역시 대폭적인 인상 가능성이 낮다"며 "하반기 이후 개선이 기대되나 투자 매력이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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