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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외국인 근로자 위한 '경기 화성발안 외환센터' 오픈

등록 2018.05.21 1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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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경기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경기 화성시에 '화성발안 외환센터'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화성발안 외환센터는 안산 원곡동, 서울 오장동, 경남 김해, 경기 광주시, 경기 의정부에 이은 여섯 번째 외환센터다.

화성발안 외환센터는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국인을 위한 환전·송금, 통장개설, 카드발급, 출국만기보험 지급대행 등의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화성발안 외환센터가 위치한 화성시 발안만세시장은 주말이면 경기 서남권 외국인근로자들이 모이는 최대 상권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이 주말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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