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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다단계 코인 직접 신고한 투자자 6명에 포상

등록 2018.06.07 15: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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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는 7일 다단계 코인 등 불법 사례를 직접 신고한 투자자 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신고한 내용을 보면 ▲오픈 채팅을 통해 투자자를 불법 모집한 사례 ▲가상화폐 관련 불법 ICO(코인 공개) 투자방을 운영한 사례 ▲가상화폐 관계자를 사칭한 사기 사례 등이다. 유사수신행위가 의심되는 다단계 코인 회사에 대한 신고도 있었다.

업비트는 불법행위 신고 전용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단계 코인 신고제를 내년 3월까지 이어 나갈 계획이다.

업비트에 신고하려면 카카오톡 업비트 상담채널에 접속한 뒤 상담 유형 5번에 있는 '신고' 버튼을 눌러 상담원에게 피해 상황을 메시지로 전달하면 된다. 이와 함께 수사기관에 신고해 받은 고소접수증을 첨부하면 응모가 이뤄진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앞으로 업비트는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암호화폐 금융 피해 예방에 적극 앞장서며 다중의 보호 장치들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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