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봄철 영농대비'…농업용수공급에 '만전'
물 부족 우려지역 중심으로 용수확보 등 사전 대비
수리시설 및 양수장비점검 등 영농불편요인 최소화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22일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가 옥구저수지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금강 수계 서포양수장을 조기 가동하고 있다. 2018.03.22.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1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저수율은 88%로 평년(75%)보다 높고 지역별로도 고른 편이어서 5~6월 모내기철 물 부족 우려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영농기 강우상황 변화에 민감한 도서, 들녘 말단부 등 물 부족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용수공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영농기에 물 걱정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수리시설 보수·보강 등을 위해 인위적으로 저수율을 낮춘 27개 저수지는 6월 말 본답초기까지 양수저류 등을 통해 875만2000t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도서와 들녘 말단부 등 과거 물 부족을 겪은 지역을 파악해 저수지 확장, 양수저류 시설 설치 등 해당 지역에서 계획 중인 용수확보대책을 3월 중으로 지원한다.
더욱이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비 일부를 사전 배정해 필요시 살수차운영 등 좀 더 적극적으로 선제 대응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수리시설 파손, 농기계 고장 등으로 인해 농업인이 영농불편 및 장애를 겪는 일도 최소화한다.
전국의 농업용 저수지 1만7289곳의 안전점검을 내달 19일까지 실시한다.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가뭄 대책용 시설·장비는 내달 말까지 일제점검 및 정비·보수한다. 이달 말까지는 '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도 진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는 이례적으로 저수율이 높고 강우전망도 평년 수준만큼은 예상된다"며 "사전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 영농기 물 부족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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