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한·러 수교 30주년…12개 공동브랜드 프로그램 추진"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제1차 준비위원회' 주재
사업안 공동번영·미래지향·창의혁신·열린참여 등 분류
"올해 교역 300억 달러, 인적교류 100만명 목표 설정"
![[세종=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제1차 준비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2/21/NISI20200221_0000481721_web.jpg?rnd=20200221082537)
[세종=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제1차 준비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세종=뉴시스] 박영주 이승재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한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공동번영·미래지향·창의혁신·열린참여 등 4대 분야에서 12개 공동 브랜드 프로그램안을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제1차 준비위원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한-러 기념사업 추진 점검회의'에서 논의한 훈령 개정안이 발효되는 등 추진체계가 완비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공식 회의다.
정부는 지난 18일 대통령 훈령 제417호 '대한민국 정부와 러시아연방 정부 간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준비위원을 고위공무원단에서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실무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계획' 안건을 상정해 한-러 기념사업안을 공동번영, 미래지향, 창의혁신, 열린참여 등 4대 분야로 분류했다. 또 한러 공동브랜드사업 선정 및 추진계획 등을 논의 확정했다.
홍 부총리는 "공동번영 분야에서는 양국이 경제적 상생을 통한 동반자 관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로 양국 정부·기업·산업 간 협력 및 플랫폼 활성화 사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지향' 분야와 관련해서는 청년 역사체험, 청소년 포럼, 청년 예술 교류 등 한러간 새로운 30년을 이끌어갈 양국 미래세대 간 이해를 높여 나갈 수 있는 기념·협력사업들이 선정됐다.
홍 부총리는 "'창의혁신' 분야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 과학기술·보건 협력 등 기초·원천기술 강국인 러시아와 응용기술이 우수한 한국이 상호 협력해 새로운 글로벌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들"이라고 알렸다.
이어 "열린참여 분야에서는 문화·예술·체육 협력, 지자체 간 협력 등 각계각층 간 협력의 폭과 넓이를 보다 확대할 수 있는 사업들"이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4대 협력사업 중 한·러 관계발전에 상징성, 중요성, 효과성이 큰 사업을 중심으로 12대 한러 공동브랜드 프로그램을 선정, 양국 고위급 참석, 집중지원, 홍보 강화 등 최우선순위를 두고 양국 간 각별한 관심과 협력하에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제1차 준비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2/21/NISI20200221_0000481722_web.jpg?rnd=20200221082616)
[세종=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제1차 준비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이날 준비위원회에서 한·러 공동브랜드사업 선정을 포함한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계획이 확정되면 다음 달 예정된 한·러 준비위원장 회의에서 최종 확정 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한러 교역액은 1992년 1억9000만불에서 지난해 224억불로 증가했고 양적 인적교류는 작년 70여 만명으로 확대됐다"면서 "올해 교역 300억불과 인적교류 100만명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러 수교 30주년이라는 계기가 양국 간 기존의 경제협력 중심의 협의 채널에서 외교·문화·예술·청년교류 등 여타 분야로 획기적으로 확산 시켜 나가는 귀한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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