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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정규직 전환 위한 자회사 한전기술서비스 설립

등록 2020.04.07 19: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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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환경미화·경비 업무 담당

[서울=뉴시스]경북 김천에 위치한 한국전력기술 전경. (사진=한국전력기술 제공)

[서울=뉴시스]경북 김천에 위치한 한국전력기술 전경. (사진=한국전력기술 제공)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전력기술은 간접고용근로자(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인 한전기술서비스의 등기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회사 설립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추진됐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11월 대내외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 방식에 합의한 바 있다.

한전기술서비스는 한전기술의 시설관리, 환경미화, 경비, 업무용 차량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이 회사는 전환 채용, 인허가 관련 절차 등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충분한 대화로 한전기술과 근로자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결과를 도출했다"며 "정규직 전환과 함께 고용 안정, 처우 개선이 이루어져 보다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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