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뿌리산업 밀크런 시범단지에 '광주 금형 특화단지' 선정
對유럽 금형부품 운송 일괄 수거 방식으로 전환
물류비 40% 절감 효과…연 1억4000만원 달해
![[세종=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광주 금형 특화단지'를 뿌리 산업 최초의 밀크런 시범사업 추진단지로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9/03/NISI20190903_0015555985_web.jpg?rnd=20190903145431)
[세종=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광주 금형 특화단지'를 뿌리 산업 최초의 밀크런 시범사업 추진단지로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광주 금형 특화단지'를 뿌리산업 최초의 밀크런 시범사업 추진단지로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뿌리기업 밀크런 협약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밀크런은 공동 구매·물류시스템으로 여러 공급자를 순회하면서 자재를 다루고 운송하는 방식을 뜻한다.
그간 금형기업들은 가스 스프링과 웨어플레이트(베어링) 등 부품을 스웨덴, 독일을 통해 각각 발주·운송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 특화단지에 입주한 24개 금형기업들은 해당 부품 운송을 로테르담항에서 일괄 수거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게 된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물류비용의 40%인 1억4000만원가량을 매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유럽으로의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효과와 함께 금형 원자재의 신속한 공급도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부 관계자는 "밀크런 사업을 광주 금형 특화단지뿐 아니라 다른 지역·업종으로 확대해 뿌리기업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안정과 기술 혁신에 기여한 유공자에 정부 포상을 수여하기 위한 '2020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도 함께 진행됐다.
조홍신 오토젠 대표는 미래차 경량화를 위한 핫스탬핑 국산화 기술을 개발한 공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철탑산업훈장은 배터리 폭발 예방을 위한 산업용 X-레이 검사 장비를 개발한 김형철 자비스 대표에게 주어졌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2.0'과 '뿌리 4.0 마스터 플랜'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뿌리산업에 약 2조5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겠다"며 "이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뿌리산업의 미래형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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