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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올해 OLED 연간 판매 700만~800만대 목표"

등록 2021.01.27 17:15:18수정 2021.01.27 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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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LG디스플레이 CI. 2020.11.01.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서울=뉴시스]LG디스플레이 CI. 2020.11.01.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27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OLED 연간 판매는 700만~800만대를 목표로 한다"며 "확대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 및 수급과 관련해서는 "국내 경쟁사 공장 가동 지속 여부보다는 중국 경쟁사의 10세대 공장 램프업 시기와 규모가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LCD 수급 개선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그에 따라 가격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LCD 구조혁신을 통해 수급 상황 변화에도 체질을 강화해왔기 때문에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체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1분기 면적당 평균판매가격(ASP)에 대해서는 "올해 출하면적은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한 수준일 것"이라며 "면적당 ASP는 계절적 요인으로 한자릿수 후반 하락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설비투자액(CAPEX)에 대해서는 "2조 중반대로, 전년보다 축소됐다"며 "EBITDA(상각전영업이익) 이내에서 집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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