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모터스, 전기차 부품 제조 전용 공장 준공…150억 투입
전기차 관련 투자 확대…신규 인력도 확충
![[서울=뉴시스] DL모터스 전기차 부품 공장. (사진=DL이앤씨 제공)](https://img1.newsis.com/2021/03/25/NISI20210325_0000713786_web.jpg?rnd=20210325164108)
[서울=뉴시스] DL모터스 전기차 부품 공장. (사진=DL이앤씨 제공)
공장은 연면적 2344㎡ 규모다. DL모터스는 이미 수주한 전기차 부품의 원활한 공급과 향후 전기차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신규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전기자동차 부품 전용 주조기와 용해로 등을 갖추게 된다. 공장 건축비와 추가 설비를 포함해 약 150억원이 순차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공장 투자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환경에서 신규 고용 창출도 이뤄질 전망이다. 제조 인력은 물론 기술 축적을 위한 연구 인력을 확충해 전기차 부품 제조업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석이다.
DL모터스는 최근 전기차로의 모멘텀이 확산되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로 이미 수주한 전기차용 부품의 초과 물량증가 및 향후 추가 수주가능성에 대비하겠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급속히 팽창하는 전기차 부품 시장 수요에 맞는 공급 능력을 확충,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윤준원 DL모터스 대표이사는 "최상의 품질과 안정적 공급망으로 고객 신뢰를 얻어 글로벌 자동차부품회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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