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첫 달 아파트 분양 '숨 고르기'…작년보다 24% 줄어
등록 2023.01.01 11:14:04수정 2023.01.01 11:37:46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금리 인상 등의 이유로 주택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총 34만9천7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4만8천260건)과 비교해 46.0% 감소했다. 아파트는 1∼7월 20만5천970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4%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14만3천890건)은 33.3% 줄었다. 사진은 31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2022.08.31.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8/31/NISI20220831_0019190048_web.jpg?rnd=2022083109035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금리 인상 등의 이유로 주택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총 34만9천7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4만8천260건)과 비교해 46.0% 감소했다. 아파트는 1∼7월 20만5천970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4%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14만3천890건)은 33.3% 줄었다. 사진은 31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2022.08.31. [email protected]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조사에 따르면 새해 1월 전국에서는 총 21곳·1만430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접수일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미정 제외)은 전국 1만878가구이며 수도권 7171가구(65.9%), 지방 3707가구(34.1%)로 예정됐다.
새해 1월 예정된 일반분양은 작년 1월 청약 접수를 받은 일반분양 실적보다 적다. 전국적으로 작년보다 3528가구(-24.4%) 줄어든 수준이다.
첫 달부터 다소 움츠린 채로 시작하는 2023년 분양 시장이지만 변수는 있다. 정부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정부는 대대적인 규제 완화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21일 이후 취득한 주택(잔금지급일 기준)에 대해서는 취득세 중과세율이 폐지되거나 감면된다.
주택 수 별로 2주택까지는 조정대상지역이라도 취득세 중과가 폐지되고 일반세율(1~3%)이 적용된다. 3주택은 조정대상지역과 비(非)조정대상지역이 각각 6%, 4%가 적용된다.
분양권이나 주택·입주권의 단기 양도세율 관련 규정도 완화된다. 양도소득세 비과세 보유 요건은 기존 2년이었는데, 이제 1년만 보유해도 발생치 않으며 1년 미만 보유 시에도 기존 70% 발생에서 45%로 줄어든다.
추가로 연초에는 규제지역 추가 해제, 그리고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 관련 규정 손질까지 예고됐다. 이번 1월 및 연초 분양 시장이 정부 정책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해 1월, 주요 분양 예정지로는 경기 평택시에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다.
경기 안양시에서는 DL이앤씨·코오롱글로벌이 '평촌 센텀퍼스트'의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 동, 전용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미추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더샵 아르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39~84㎡ 총 1146가구(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70가구가 일반공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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