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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에스아이, 신사옥 확장 이전 완료

등록 2023.06.26 10: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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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에스아이 신사옥. (사진=더블유에스아이). *재판매 및 DB 금지

더블유에스아이 신사옥. (사진=더블유에스아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의약품·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더블유에스아이가 신사옥 이전을 통해 성장 역량을 강화한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서울 송파 삼전동으로 본사 확장 이전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 사옥은 지상 8층, 지하 1층 건물이다. 토지는 817.7㎡(약 247평), 총 건물면적은 2722.83㎡(약 824평) 규모다. 신사업 추진, 업무공간 확보, 영업조직 운영 효율화, 일부 임차 사용 자산 취득을 위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옥을 이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소지혈제 부문 국내 독점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한 더블유에스아이는 글로벌 기업들과 우수 의약품, 의료기기 판매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박스터(Baxter)와는 올해 초 국소지혈제 제품 공급 관련 장기 계약을 이어가며 12년차 파트너십을 다졌다. 이어 국내에선 처음으로 짐비코리아(ZimVie Korea)와 미국 짐비(ZimVie)의 척추 임플란트 공급 관련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회사 이지메디봇과도 수술용 로봇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발 중인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약물 주입용 어시스트 로봇은 하반기 내 식약처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블유에스아이 관계자는 "척추, 관절 전문병원 중심의 영업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과 국내 시장 포지셔닝을 위한 세일즈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신사업 분야도 신중하게 검토 중에 있어 올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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