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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3차 순위 발표식 ··자체 최고 시청률

등록 2017.06.10 13: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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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듀스 101' 시즌2 10화. 2017.06.10. (사진 = 엠넷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프로듀스 101' 시즌2 10화. 2017.06.10. (사진 = 엠넷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종영을 앞둔 음악채널 엠넷의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 시즌2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엠넷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 10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9%를 올리며 이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일부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을 제친 숫자다. 특히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2.7%를 기록했다.

이날 '프로듀스 101' 시즌 2 최고시청률은 4.4%를 찍었다. 이날 진행된 세 번째 순위발표식에서 5위를 차지한 김사무엘을 호명하던 순간이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에서도 유료가구 기준 4.9%를 기록해 5%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였다.

닐슨코리아 조사에서 프로그램의 주요 타깃 시청층인 1534 시청층에서 평균 2.9%, 최고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데뷔를 목전에 둔 마지막 관문이자 데뷔 평가 무대에 오를 수 있는 20인을 선발하기 위한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을 공개했다.

특히 전부와 크게 순위가 뒤바뀌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돌 연습생뿐 아니라 인터넷에서 팬들의 반응도 요동쳤다.

지난 주 8위를 차지한 강다니엘이 1위를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지난 콘셉트 평가 '열어줘' 무대에서 남성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주목 받은 이후 국민 프로듀서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총 11명을 보이그룹 멤버로 선발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2위 박지훈 3위 하성운, 4위 배진영, 5위 김사무엘, 6위 박우진, 7위 김종현, 8위 옹성우, 9위 윤지성, 10위 이대휘, 11위 황민현이 선정되며 데뷔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반면 2차 순위 발표식에서 2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라이관린은 20위라는 충격적인 등수를 받고 가까스로 방출을 면하기도 했다. 방송 전부터 강한 개성으로 화제가 된 장문복은 이날 탈락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최종화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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