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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한수민 부부 등장···'싱글 와이프' 5.2% 출발

등록 2017.08.03 08: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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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한수민 부부 등장···'싱글 와이프' 5.2% 출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SBS TV 새 예능프로그램 '싱글 와이프'(연출 장석진)가 첫 방송에서 5%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싱글 와이프' 1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6.2%, 서울 시청률은 4.9%였다.

 '싱글 와이프'는 남편이 자신 만의 시간을 갖는 아내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언 남희석·박명수, 배우 서현철·이철희, 가수 김창렬이 아내 이경민·한수민·정재은·장채희씨가 이른바 남편 없이 배낭 여행 가는 모습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는 형식의 방송이다. 지난 달 3부작으로 전파를 타 큰 호응을 얻어 정규 편성됐다.

 첫 방송에서는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씨가 태국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과 한씨가 중학교 동창과 방콕에 도착하는 모습이 주로 담겼다. 한씨는 최근 MBC '무한도전'에 출연, 박명수 못지 않은 입담을 뽐낸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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