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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 소매치기 검거 "바르셀로나의 여전사"

등록 2019.02.22 16: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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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 ⓒ인스타그램

이시원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이시원(32)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소매치기를 검거했다.

이시원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지구를 좀 더 아름답게 만들었다. 바르셀로나의 히로인. 소매치기 검거"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이시원이 경찰관들 앞에서 조서를 쓰는 모습이 담겼다. 이시원은 카메라를 향해 "범인을 두 명이나 잡았다"며 웃었다.

이시원은 전날 방송된 tvN 예능물 '인생술집'에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소매치기를 잡은 사연을 밝혔다. 스태프와 와인을 마시던 중 테이블에 올려 둔 휴대폰을 훔치려고 한 소매치기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주변에 잠복 경찰이 있어서 소매치기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서울대대학원에서 인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연극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 2012년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달 종방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유진우'(현빈)의 첫 번째 아내 '이수진'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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