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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3.3% 출발···tvN 편성 전략 통했나

등록 2020.03.12 10: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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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메모리스트(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3.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메모리스트(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유승호·이세영 주연의 '메모리스트'가 시청률 3%대로 출발했다.

1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tvN 수목극 '메모리스트'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3%를 기록했다. 전작인 '머니게임'의 마지막 16회(1.9%) 보다 2.4% 포인트 높은 수치다.

'메모리스트'는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유승호)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동명의 다음 웹툰이 원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백이 기억스캔 초능력을 세상에 공표하고 경찰이 된 후 수많은 미제 사건들을 해결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tvN은 편성 개편을 단행했다. 수목극 방송시간을 오후 9시30분에서 10시50분으로 바꿨고 이를 통해 '메모리스트'는 지상파 드라마와 대결을 피했다.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 25·26회는 각각 4.2%, 4.7%를 찍었다. 오후 8시55분 방송된 MBC TV 수목극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29·30회는 2.8%, 3.9%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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