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피트니스 대회 1위…"복근 숙여 감사합니다"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김혜선. (사진 = 김혜선 인스타그램) 2020.08.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피트니스 대회 첫 출전에서 1위에 오른 개그우먼 김혜선이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혜선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대회 스포츠모델 시니어 1위.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2위"라는 수상 결과를 알리며 "간만에 무대 너무 신나서 1등으로 즐기고 왔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격하게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 외 응원해주신 너무 많은 분들 복근 숙여 360도 감사합니다. 다들 복 듬뿍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대회 나오신 전원 모두 존경합니다. 진짜 다들 대단하십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시지와 함께 트로피를 받은 사진도 첨부했다. 사진 속 김혜선은 트로피를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이날 열린 '2020 피트니스스타 오산' 대회의 스포츠모델 시니어 부문과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로 입상했다. 앞서 피트니스 대회 준비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김혜선은 2011년 KBS 2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최종병기 그녀' 코너에서 화려한 액션 연기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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