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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김영민 "김희선에 꼭 은혜를 갚고싶다"

등록 2020.08.19 09: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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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한 김영민(가운데). (사진=KBS 제공)

[서울=뉴시스]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한 김영민(가운데). (사진=KBS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남성 그룹 '태사자'의 메인보컬 출신 김영민이 배우 김희선과의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김영민은 18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콘서트가 취소돼서 너무 아쉽다"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영민은 "4월에 예정돼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취소됐다. 멤버 이동윤이 미국에 있어서 더 상황이 안 좋다. 들어오면 격리 기간도 있으니까"라며 콘서트 재개에 대한 어려움을 얘기했다.

이어 "이동윤은 미국에서 일식집을 하고 있다"면서 "미국에 한 번도 가본 적 없는데 멤버들은 가서 동윤이 형이 직접 만들어주는 스시롤을 먹었다더라"라고 멤버 이동윤의 근황을 알렸다.

 남창희는 "태사자 '도'에 김희선씨가 나온 게 유명하다. 어떤 인연이었나"라고 물었고, 김영민은 "같은 소속사였고 대스타였다. 저희 홍보를 정말 열심히 해주셨다. 데뷔전에 쇼 프로그램도 같이 출연하고, 태사자 이름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이다. 언젠가 꼭 은혜를 갚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윤정수는 "김희선씨는 지금도 잘살고 있어서 안 갚아도 될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태사자 라이벌은 누구였나"라는 질문에는 NRG를 꼽으면서 "데뷔가 한 달 정도 차이 난다. 방송국에서 라이벌로 많이 엮었다. 그런데 사실 라이벌이라기엔 분위기가 완전 달랐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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