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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성민·김사은 부부 2세 계획…8.2% 화요 예능 1위

등록 2021.03.10 09: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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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139회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2021.03.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139회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2021.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김사은 부부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2세 계획을 밝혔다.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139회에서는 김예령·김수현·윤석민의 함께 배우는 영어시간, 성민·김사은의 시부모 방문기, 홍현희·제이쓴의 100억 매출 카페 CEO의 특급 비법 전수가 그려졌다.

배우 김예령은 사위 윤석민, 손자들과 서점을 방문해 영어책 고르기에 나섰다. 새로 맡은 배역을 위해 영어공부가 필요하다는 김예령은 윤석민과 딸 김수현까지 합세한 영어 공부를 계획, 영어 과외 선생님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하는 미국인 영어 선생님 로버트가 김예령의 집을 방문하자 윤석민과 김수현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네 사람은 소개부터 영어로 이야기했고 로버트 선생님이 미혼이란 정보에 윤석민, 김수현뿐 아니라 아맛팸들도 환호했다.

이어 영어 받아쓰기와 병원놀이, 데이트 신청 등 상황극을 영어로 진행하며 실전 영어를 배웠고, 로버트 선생님과 김예령의 영어 대화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첫 등장으로 화제가 된 성민·김사은 부부는 시장 데이트로 재등장했다. 방어를 고른 성민은 가게 사장으로부터 맛있는 부위와 회뜨는 법을 전수받아 돌아왔다.

두 사람은 부모님 맞이 음식 준비에 나섰다. 부모님의 방문에 김사은은 "엄마~"라고 소리치며 반가워해 친정 부모님을 예상케 했지만 시부모님이라는 사실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사은이 준비한 매운탕, 성민의 방어회와 함께 식사하던 부모님은 성민이 결혼 결심을 털어놨던 때를 추억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성민 어머니는 한창 활동하던 아들의 결혼 결심에 놀라면서도 며느리 김사은과 친하게 지내며 갱년기마저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아들 부부와 유쾌하고 편안하게 대화하던 시부모님은 성민·김사은 부부가 결혼 후 7년간 한 번도 털어놓은 적 없던 손주에 관한 이야기도 꺼냈다.

이에 성민·김사은 부부는 "이제 때가 됐다"는 유쾌한 답변으로 부모님을 안심시키며 즉석에서 듀엣곡까지 열창하며 식사를 마무리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한옥 느낌의 익선동 한 카페를 찾아 창업과 관련 전문 상담을 받았다. 최고 연 매출 100억이었다는 카페 CEO 2명은 여러 실패 끝에 자리 잡은 경험을 들려주며 이들 부부의 '달고나 수플레'에 대한 평과 함께 창업 시 메뉴, 장소, 콘셉트, 예산을 고려했다는 정보를 전했다.

이후 CEO들은 '달고나 수플레'를 환생시켰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또 다른 콘셉트의 카페를 찾아 즉석 '달고나 수플레' 품평회를 가졌다. 핑크색 외관이 돋보이는 카페에서 이뤄진 품평회에 손님들은 '씹히는 식감이 좋다' '커피와 함께 세트로 묶어라' '달고나인데 안 달다' 등의 평을 내놨다.

 다양한 의견에 이들 부부는 혼란스러워하며 카페 창업에 대한 깊은 연구에 들어가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아내의 맛'은 이날도 화요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9회는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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