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탑서 영화보자…대한극장 '씨네가든 봄시즌 상영회'
[서울=뉴시스] (사진 = 대한극장 제공) 2021.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씨네가든 상영회는 매년 봄, 가을 시즌 한정으로 대한극장 8층 루프탑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미 젊은 층 사이에서는 SNS를 통해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로 꼽혔다.
이번 씨네가든 봄시즌 라인업은 총 다섯 작품이다. 평범한 하루하루를 담담하게 보여주며 일상의 예술을 느끼게 해주는 '패터슨', 환상과 암담한 현실 사이의 괴리를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플로리다 프로젝트', 재즈와 영화, 낭만을 꿈꾸는 세 남녀가 운명 같은 하루를 보내는 '레이디 데이 인 뉴욕', 1930년대 할리우드와 뉴욕을 오가는 두 남녀의 꿈같은 로맨스 '카페 소사이어티',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그려낸 '웨스 앤더슨'표 첫사랑 이야기 '문라이즈 킹덤'이다.
대한극장 씨네가든 봄시즌은 매주 금, 토요일에 관람이 가능하다. 대한극장의 시그니처 '투명포토티켓'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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