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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차청화·조복래·김중기까지..."오늘도 버텼다"

등록 2021.06.02 1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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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치지 않고서야' 티저 포스터. 사진 = MBC '미치지 않고서야'. 2021.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치지 않고서야' 티저 포스터. 사진 = MBC '미치지 않고서야'. 2021.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3일 첫 방송 예정인 '‘미치지 않고서야' 측은 '오늘도 하루를 잘 버틴 어느 직장인의 퇴근길'을 투영한 티저 포스터를 2일 공개했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해고'까지. n년 차 직딩들의 생존을 위한 오피스 활극이 벌어진다.

현실적인 연기로 공감을 끌어낼 배우들의 만남도 기대를 높인다. 배우 정재영과 문소리를 비롯해 이상엽, 김가은, 안내상, 박원상, 박성근, 김남희, 차청화, 조복래, 김중기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한다.

그런 가운데 티저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한 남자가 서류 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걸음을 옮기는 모습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일단, 오늘도 버텼다"라는 문구는 쳇바퀴처럼 돌고 도는 일상에 그만두고 싶어질 때도 있지만, 더 나아질 내일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직장인의 애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축 처진 어깨로 힘겨운 발걸음을 옮기는 남자는 다름 아닌 인사팀으로 발령받게 된 위기의 엔지니어 최반석(정재영 분)이다. 하루아침에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맞닥뜨려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멈출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는 n년 차 직장인의 오늘이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오늘도 최선을 다해 버티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담을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치지 않고서야 버틸 수 없는 오피스 월드, 어른들의 뒤집기 한판을 위한 이유 있는 반란이 신박한 웃음과 공감,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캐릭터의 맛을 살리는 연기 고수들의 연기 열전도 기대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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