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극찬' 김정민 두 아들, 아빠 유전 아니다?
[서울=뉴시스]김정민, 이동국. 2022.05.31. (사진=채널A '슈퍼DNA-피는 못 속여'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 피는 못 속여'에 가수 김정민이 축구를 하는 아들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첫 출연한 김정민은 강호동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아이들이 운동선수를 꿈꾸고 있어 '피는 못 속여'를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며 첫째 태양이는 안동중학교에서 골키퍼로 활약 중이며 둘째 도윤이는 오산중학교에서 공격수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동국은 "두 팀 모두 축구 명문팀"이라며 칭찬했고 김정민은 '학부형 자세'로 이동국의 말을 경청했다.
또한 김정민의 막내 아들도 야구를 배우고 있는데 이에 김정민은 "농구선수 출신인 아내 루미코가 슈퍼DNA"라고 밝히며 반전을 안겼다.
이어 김정민, 태양, 도윤이 삼부자가 '방구석 몸 만들기 하드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 과정에서 태양, 도윤이는 푸시업 대결과 축구 대결로 실력의 우열을 나누고자 했다. 첫번째 푸시업은 무승부를 거둔 반면 두번째 축구 대결에서는 형 태양이가 프리킥, 페널티킥 등 총 6개의 슈팅 중 4개를 막아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선수 출신' 루미코의 열혈 서포트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맞대결에 앞서 아들들에 직접 스포츠테이핑을 해준 루미코는 귀가 후에도 냉온욕과 아로마 마사지 등을 해주며 철저한 관리를 했다.
이를 지켜본 이동국은 태양이에 대해 "어릴 때 필드를 뛴 경험이 골키퍼를 뛰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다"고 평했고 도윤이에 대해 "기본기가 잘 됐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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