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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종영한 전원일기…금동이 부부 "설마 했다"

등록 2023.07.10 21: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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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호, 조하나. 2023.07.10 (사진=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임호, 조하나. 2023.07.10 (사진=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배우 임호와 조하나가 여전히 '전원일기'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전원일기' 금동이 부부로 호흡했던 임호·조하나가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에 앞서 버스를 기다리던 두 사람은 과거 추억을 떠올렸다.

조하나는 "우리 여기 앉아있으니까 그거 생각난다"며 "'전원일기' 찍을 당시 대기할 때 둘이 이렇게 앉아서 사진 찍었던 것 기억 나냐?"고 언급했다. 이에 임호는 "완전 초반이었다"라며 반가워했다.

MBC '전원일기'는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최장수 드라마. 22년간 방송된 해당 작품은 1088회를 끝으로 갑작스럽게 종영을 맞았다. 이에 임호는 "찍을 때는 끝날 것도 생각을 못 했는데 갑자기 끝났다"며 "편성 바뀔 때마다 '끝난다, 끝난다' 했는데 안 끝나다가 갑자기 어느 날 (끝났다)"이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하나 역시 "그때 나도 '설마' 싶었다"라며 "실감이 안 났다"고 아쉬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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