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서워"…이상화, 캐나다서 마약중독자 목격

[서울=뉴시스] 이상화 조카. 2023.07.25.(사진 =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가 마약중독자를 보고 경악했다.

24일 유튜브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상화의 첫 금메달 추억 여행'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상화는 남편 강남 없이 자신이 첫 메달을 땄던 추억이 있는 밴쿠버로 조카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공항에 도착해 호텔로 이동하던 이상화는 거리에서 마약에 취해 있는 사람들을 목격하고 "이런 사람들도 있다"라고 했다. 조카는 "너무 무서워. 땅바닥을 기어 다녀. 고모, 나 여기 너무 무서워서 못 다니겠어. 한국이 좋네. 오자마자"라고 두려움에 떨었다.

이후 이들은 거리를 돌아다니며 풍경을 담은 뒤 제21회 동계 올림픽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린 다시 찾은 스타디움을 찾았다. 감회에 젖은 이상화는 "나 밴쿠버 좋아해. 왜 좋아하는지 물어봐"라고 하더니 "내가 처음 메달 딴 곳이라 나만의 특별한 장소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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