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 행사 개최…각국 정상 등 3만명 운집
【가평=뉴시스】이종철 기자 = ‘효정의 빛 온누리의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2일 오전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거행된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 기념행사에서 한학자 총재와 문선진 세계회장이 축하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가정연합 중심신도를 포함, 전 세계 전현직 국회의원 1,000명을 비롯해 종교,외교,교육,문화 및 NGO지도자 등 3만명이 참석했다. 2017.02.02. [email protected]
문선명 총재는 1920년 1월6일(음력), 한학자 총재는 1943년 1월6일(음력)에 각각 태어났다. 가정연합은 매년 음력 1월6일에 탄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탄신일은 이날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가정연합 중심 신도, 전 세계 전·현직 정상과 국회의원 등 약 1000명을 비롯해 종교·외교·교육·문화계 인사, 비정부기구(NGO) 지도자 등 3만 명이 참석해 탄신을 축하하고, 인류 평화 구현에 헌신한 두 총재의 생애를 기렸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세계 각국 VIP로 밀란 듀노비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부통령, 다샤미르 세히 알바니아 전 부총리, 라힘 휴세이노프 아제르바이잔 전 수상, 아노테 통 키리바시 전 대통령, 케사이 노트 마셜 제도 전 대통령, 파마낸드 자 네팔 전 부통령, 페데리코 프랑코 고메스 파라과이 전 대통령, 가브리엘 메잔 아그베욤 코디오 토고 전 수상, 댄 버튼(미 연방 전 하원 의원, 14선)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공동의장, 호세 데 베네치아 (필리핀 전 국회의장)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공동의장 등을 꼽을 수 있다.
【가평=뉴시스】이종철 기자 = ‘효정의 빛 온누리의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2일 오전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거행된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 기념행사에서 한학자 총재가 나전과 칠기로 만든 지구본을 예물로 봉정 받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가정연합 중심신도를 포함, 전 세계 전현직 국회의원 1,000명을 비롯해 종교,외교,교육,문화 및 NGO지도자 등 3만명이 참석했다. 2017.02.02. [email protected]
본 행사는 한학자 총재의 행사장 입장으로 시작했다.
축하 꽃다발과 예물 봉정에 이어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가평=뉴시스】이종철 기자 = ‘효정의 빛 온누리의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2일 오전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거행된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 기념행사에서 문선진 세계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가정연합 중심신도를 포함, 전 세계 전현직 국회의원 1,000명을 비롯해 종교,외교,교육,문화 및 NGO지도자 등 3만명이 참석했다. 2017.02.02. [email protected]
버튼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공동의장은 축사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탄신을 축하한다"고 말한 뒤,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과 참가정운동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진정한 평화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며 “평화를 절대 포기하지 않은 문선명·한학자 총재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2부 문화공연과 3부 문화축제에서는 뮤지컬 ‘효정(孝情)의 꿈’ , 리틀엔젤스, 국악인 김영임, 팜페라 가수 임형주 공연 등이 펼쳐졌다.
【서울=뉴시스】2일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거행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 기념행사에서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가정연합 제공)
한편 가정연합은 이날부터 '기원절'인 오는 9일까지 '효정(孝情)의 빛, 온 누리의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세계총회, 제2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효정세계평화재단 장학금 수여식, 국제과학통일회의, 기원절 4주년 기념식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
가정연합에 따르면, 기원절은 성경에 근거한 6000년 죄악 역사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와 역사가 출발하는 날이자 '하나님 나라'인 천주평화통일국(천일국·天一國)을 지상에 실체적으로 정착시키는 섭리가 시작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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