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11일 오전 11시...MC 조재혁

【서울=뉴시스】 조재혁, 피아니스트. 2018.01.10. (사진 = RAMI·예술의전당 제공) [email protected]
이날 공연의 부제는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장윤성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모차르트 최후의 교향곡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교향곡 제41번 '주피터' 1악장으로 문을 연다.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김수연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2번이 연주된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연주로 제임스 무디의 톨레도-스페인 환상곡과 영화 '러브스토리'의 메인테마곡,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는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제2번 중 '미뉴에트'와 '파랑돌'이 연주된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3층석 입장권을 기존 2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낮췄다. 티켓을 소지한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커피도 무료 제공한다.
한편 올해 '11시 콘서트'는 새단장을 했다. 매월 다른 국내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꾸며진 기존 방식에서 세 명의 지휘자들이 특정 오케스트라와 팀을 이룬다. 첫회를 꾸민 장윤성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외에 지휘자 여자경과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김광현과 군포프라임필 &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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