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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오늘밤 마지막 무대

등록 2019.12.05 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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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종해. (사진 = SangWookLee 제공) 2019.12.05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종해. (사진 = SangWookLee 제공) 2019.1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2019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5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2019 라스트 시퀀스(Last Sequence)'를 펼친다.

이날 공연은 프란츠 리스트 작품으로만 구성한다. 1부에서는 올해를 되돌아 보는 의미로 리스트 '순례의 해' 2년 '이탈리아' 전곡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리스트 편곡의 슈베르트 원작 왈츠 카프리스 '빈의 밤', 리스트 '잿빛 구름' 그리고 리스트 유일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를 연주한다.

박종해는 "마치 열린 결말로 끝난 영화처럼 그 다음 이어질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결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여운이 관객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해는 올해 '플레이그라운드'를 부제로 내걸고 상주음악가 무대를 꾸며왔다. 지난 1월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3월 '리얼 소나타', 5월 '세상의 모든 변주'를 선보였다. 특히 4번째 상주음악가 공연이었던 지난 8월29일 공연에서는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토비아스 펠트만, 서울시향의 첼로수석 심준호와 피아노 트리오 무대를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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