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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당일 가장 막혀…26일보다 27일 귀성 추천"

등록 2017.01.1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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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시티투어버스 BIT. 2017.01.04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설 연휴기간 소통상황은 '설날 당일' 도시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나 4일 연휴로 인해 귀경 차량들이 분산돼 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혼잡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시는 또 "연휴 전날인 26일보다는 27일에 고향으로 내려가고 설날인 28일을 피해 서울로 돌아오면 교통 혼잡을 피해 한결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설 연휴 서울 시내 7개 도시고속도로의 일별·시간대별 소통상황을 예측해 도시고속도로 교통 예보를 제공한다.  

 도시고속도로 교통 예보는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한남~양재), 강변북로 등 서울 시내 7개 도시고속도로 일별·시간대별 소통상황을 예측해 서울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서울시는 역귀성객도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역 등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지하철 역사에 '1회권 교통카드 이용 안내문'을 부착하고 근무 요원을 보강 배치할 계획이다.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는 단말기별로 행선지를 표출해 역귀성객의 초행길 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는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귀경을 반영해 귀경객이 가장 몰리는 명절 당일 28일 밤부터 29일 오전 2시까지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2시간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지하철 1~9호선은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하므로 각 역과 행선지마다 막차 탑승시간이 상이해 사전에 운행정보를 확인하고 탑승하는 것이 좋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내버스도 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을 포함한 5개 기차역과 서울고속터미널·동서울터미널·남부터미널·상봉터미널 4개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133개 노선을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버스는 주요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 정류소(차고지 방면 기준)에서 오전 2시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역과 터미널을 2곳 이상 경유하는 노선의 경우 마지막 정류소를 기준으로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 70대와 심야 전용 택시 2400여대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행한다.

 서울시는 시립묘지 성묘객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8~29일 이틀간 용미리·망우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증회 운행한다. 망우리 시립묘지는 201번(구리~서울역), 262번(중랑차고지~여의도), 270번(상암동 차고지~망우리)을 이용하면 된다. 용미리 시립묘지는 703번(문산, 선유리~서울역)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시내 5개 터미널 경유 고속·시외버스도 25~28일 4일간 하루 평균 774대가 증편 운행된다. 평소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도 26~30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대중교통 막차시간 등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교통포털과 지하철안전지킴이 등 모바일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를 나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24시간 빈틈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대중교통과 도로소통 예보를 이용해 고향에 빠르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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