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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펼쳐지는 '50+세대' 축제 한마당

등록 2017.09.2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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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인생 후반기를 준비중인 '50+세대' 주도의 축제가 한강에서 열린다.
 
 서울50플러스재단은 21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물빛부대에서 놀이 한마당 '서울50+페스티벌 2017'을 개최한다.
 
 새로운 50+세대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50+세대와 예비 50+세대뿐만 아니라 50+캠퍼스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 및 협력기관, 관련 기업 및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1부 행사는 50+세대가 직접 만들고 꾸미는 공연과 기획전시, 토크콘서트,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채워졌다.
 
 50+세대들의 합창, 댄스, 연주, 인디밴드, 비보이, 랩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우선 자신의 지난 인생을 정리하고 조망해 볼 수 있는 '인생워크숍 by 인생도서관'을 기획워크숍으로 운영한다.
 
 50+로드 기획전시에서는 50+정책이 진행된 과정을 사진과 스토리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2부 행사는 50+세대 이야기,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뮤지션 이은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50+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서울50+페스티벌'이 새롭게 등장한 50+세대의 생각을 이해하고, 더불어 50 이후의 삶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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