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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어린이 2명중 1명 국공립어린이집 다닌다

등록 2018.02.27 16:04:04

【서울=뉴시스】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왕십리자이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원아를 만나고 있다. 2018.02.27. (사진 = 성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왕십리자이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원아를 만나고 있다. 2018.02.27. (사진 = 성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공보육률 51.3%…서울 전체 평균보다 20%포인트↑
왕십리역 유휴부지엔 '육아종합지원센터' 오픈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음달 1일 지역 내 아파트 단지 3곳에 국공립 어린이집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왕십리역 유휴부지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임대주택 및 상업시설과 함께 들어서게 된다.

 다음달 개원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구립 금호파크힐스어린이집 ▲구립 힐스테이트서울숲리버어린이집 ▲구립 텐즈아이어린이집 등 3곳이다.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성동구의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는 방식으로 생긴 민관 협력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이로써 관내에는 73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이 문을 열게 됐다. 공보육률은 서울시 전체 평균 30.6%를 웃도는 51.3%다. 아이 2명 중 1명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는 셈이다.

 어린이집을 신축하려면 규모에 따라 10억~25억원가량 들지만 이들 3곳은 공동주택 의무설치 어린이집을 구에 무상임대해 비용을 절감했다. 텐즈힐 1단지는 3억원이며 금호15구역과 금호20구역은 각각 2억6000만원의 예산이 들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동주택 및 종교시설 등 민관연대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해 부모들이 마음 편히 믿고 맡길수 있는 보육특별구의 성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물취급소로 쓰이던 한국철도공사 소유 부지엔 다음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된다. 센터가 들어설 건물은 '지웰홈스 왕십리'다. 임대주택 299가구와 상업시설은 물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어쩌다가게' 등이 자리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은 해당 부지를 한국철도공사와 신영홈스더블유가 함께 장기 임차해 임대주택으로 개발하면서 건물 일부를 구에 기부채납하고 주변 도로를 확장하는 등 공공기여하면서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23일 구청 5층 세미나실에서 신영홈스더블유와 지웰홈스 왕십리 건립에 따른 공공기여 협약을 체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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