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주민들 관리비 줄이기 공동대응…성동구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록 2018.03.02 15:34:46

【서울=뉴시스】지난해 열린 서울 성동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한마당'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 세 번째). 2018.03.02. (사진 = 성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에너지 절약으로 관리비를 절감하는 등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8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의 소통과 화합, 환경, 취미, 교육, 공동육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공모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커뮤니티 전문가를 활용해 40여개 아파트단지 방문 컨설팅 등을 거쳐 1차 30개 단지가 선정됐다.
지정공모사업인 공동체를 위한 공유사업분야에는 행당삼부아파트가 '지하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고공유사업', 공동체를 통한 관리비절감(에너지절약)분야에는 서울숲푸르지오아파트가 '관리비 다이어트, 에너지절약 내가 먼저' 사업 각각 추진한다.
구는 1개 단지에 5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업에 따라 단지별로 증감 조정한다.
2011년부터 시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구는 지난해말 서울시 주최 자치구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상,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올해 금호대우, 강변건영, 서울숲힐스테이트 등 3개 아파트 단지는 보조금 지원 신청없이 자부담으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임대·일반아파트 구분을 넘어 개별단지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축제 한마당' 등 네트워크사업도 마련한다.
아울러 지난해 서울시 대상을 받은 텐즈힐1단지 등 30개 아파트단지는 구청과 '2018년 성동구 행복이 넘치는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협약을 체결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아파트 비중이 70%를 넘는 구로써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 이웃간 단절과 갈등을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파트, 행복이 넘치는 건강한 아파트마을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음과 마음을 여는 공동체문화 정착을 위해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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