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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9일 구립 어린이집 5곳 개원

등록 2018.03.23 09: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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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립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인사말하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2018.03.23. (사진 = 강북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구립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인사말하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2018.03.23. (사진 = 강북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29일 국공립 어린이집 5곳의 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심의와 주민 설명회를 거쳐 개소하는 5곳은 신규 어린이집 1곳, 민간 어린이집에서 구립으로 전환한 3곳, 기존 구립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한 1곳 등이다.

 29일 오전 10시부터 꿈의숲캐슬어린이집(송중동), 슬비어린이집(송중동), 리틀버드어린이집(인수동), 예능어린이집(삼양동), 삼양어린이집(삼양동) 등이 순서대로 문을 연다.

 구는 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통해 2014년 말 24곳이었던 구립 어린이집을 50곳으로 늘렸다. 민간시설을 구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도입해 국공립 어린이집 7곳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개원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구립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내빈과 학부모는 어린이집 내부를 꼼꼼히 살피며 식당, 놀이시설, 교실 등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꾸며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강북'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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